어제 방영된 대운을잡아라 3회 줄거리를 살펴보고, 솔직한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4회 예고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대운을잡아라 3회 줄거리


치킨집 사장 김대식과 건물주 한무철은 상반된 삶을 보여줍니다. 김대식은 도로 위 화물차에 뛰어들면서 지난 2화가 마무리되었는데요. 3회는 화물차가 다행히 브레이크를 밟아 김대식은 생존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한편, 한무철은 거액의 투자제안서를 받는 주점에서 장미(배우 서영)라는 종업원을 소개받죠. 처음엔 ‘뭘 이런 자리를 다~’라는 반응이었지만, 막상 장미를 보고는 싫지는 않은 표정을 보입니다.


장미는 처음에 한무철의 짠돌이 성격을 보고 학을 떼지만, 찐부자 건물주라는 말에 급호감으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문자까지 보내며 적극적으로 한무철에게 다가서죠. 그런데 하필 그 문자를 아내 이미자가 보고 맙니다.


이미자는 그렇지 않아도 아들 한태하가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다시 선자리를 잘해보겠다고 하는 아들 한태하는 역시나 돈이 목적이었고, 이미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이미자는 돈이 없다며 화를 내고 자리를 나섰는데요.
그렇게 심란한 이미자에게 이혜숙이 선물을 들고 찾아옵니다. 보증금 1억을 깎아달라고 한무철을 설득해달라는게 목적이었죠. 그런 이혜숙을 이미자는 철저히 이용합니다. 온갖 반찬 조리를 이혜숙에게 다 시키고 말죠.


한편, 남자를 요일별로 바꿔가며 만나는 여우인 한서우는 짝사랑하는 선배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급하게 나오다가 김석진과 부딪히게 되고 다투게 되죠. 그리고 짝사랑하는 선배를 만나러 갔는데…
그 선배는 자신의 절친이 하필 공항에 있다면서 한서우와 함께 식사를 제안합니다. (사실 그의 절친은 바로 조금 전 부딪혔던 김석진이었죠)


치킨집에서 김대식은 아내 이혜숙의 퉁퉁 부은 손을 보고, 아내가 이미자에게 철저히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김대식은 분노하고, 이혜숙은 서글픔에 눈물을 터뜨립니다.
김대식은 결국 건물 복도에서 한무철을 만나게 되는데요. 또다시 시작된 한무철의 거들먹거림에 속으로는 분노하지만, 아내를 생각하며 손을 싹싹 빌기 시작하며 대운을잡아라 3회가 끝납니다.
2. 대운을 잡아라 솔직 리뷰
빈부격차를 극명히 드러내는 회차였습니다. 특히 이혜숙은 어머니도 본인처럼 고생했는데 부가 되돌림된 것에 서글퍼했죠. 그러나 장미를 비롯해 한무철이 사기를 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향후 갑과 을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네요.
또한 개인적으로 한서우와 김아진이 매력적인 캐릭터 같습니다. 앞으로 각각 김석진, 한태하와 어떻게 엮일지 기대가 됩니다.
3. 대운을 잡아라 4회 예고
4.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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