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빌런의나라 오나라
빌런의나라의 주인공은 바로 오나라 역의 배우 오나라입니다. 제목의 ‘나라’에도 ‘국가’라는 뜻 뿐만 아니라 오’나라’에서 따온 중의적 의미도 있어보입니다. 배우 오나라는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김영조 감독과 인연을 쌓고, 빌런의나라 캐스팅된 것으로 보입니다.
캐릭터 소개 : 오나라
- 직업 : 전업주부
- 성격 : 욜로, 직진, 통제, 불꽃
- 인생 슬로건 : 내일은 없다, 오늘만 산다!
오나라는 ‘독재 주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말보다 행동이 빠르고, 선택 앞에서 머뭇거림이 없습니다. 가족은 물론 집 안 구석구석까지 자신의 통제 아래 있어야 마음에 놓이는 성격. 그러나 알고 보면 구원희를 품 안으로 끌어안아주는 뜨거운 애정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오나라 캐릭터, 이런 시청자분들에게 추천!
- 통제형 엄마를 두고 있거나, or 내가 지금 그런 엄마라면
- 욜로 인생을 살고 싶다면
- 가부장제에서 벗어나 남편을 통제하고 싶다면
오나라는 본명으로 출연하는데요. 덕분에 시트콤 거장 배우 박영규마저 ‘오영규’로 등장하게 됩니다. 유튜브 <짠한형>에서도 박영규가 본인의 성이 바뀔지 몰랐다며 이와 관련해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2. 빌런의나라 오유진 (배우 소유진)
빌런의나라 오유진은 배우 소유진께서 맡으셨습니다. 언니 역인 오나라의 성을 따라 여기서는 오씨가 되었습니다.
캐릭터 소개 : 오유진
- 직업 : 요리 연구가, 시간강사
- 성격 : 똑부러짐, 은근 허당, 참다가 욱함
- 특징 : 겉으로만 완벽한 엘리트 주부
표면상으로는 완벽하지만, 알고보면 생필품도 언니 집에서 조달하고, 남편 송진우가 투자로 돈을 날리는 바람에 쓴맛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극 중 한국대(현실 상의 서울대 느낌) 출신의 느낌으로 안경까지 착용하고 다니죠.
요리연구가라니.. 현실에서 백종원의 아내임을 내포하는 걸까요~? 그러나 극 중에서는 맛없는 건강식으로 가족들을 괴롭힌다고 합니다.
시트콤답게 친언니 오나라의 집을 드나들면서 친하게 지내지만, 또 시도때도 없이 티격태격 싸우는 사이입니다. 그래도 누가 나라를 건드리면 본능적으로 나서는 캐릭터.
오유진 캐릭터, 이런 분들에게 추천
- 공부 잘해도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고 느껴본 적 있다면
- 티격태격 자매 관계에 울고 웃었던 경험이 있다면
- 은근 허당미가 있다면
3. 오나라 오유진 관련 영상
두 캐릭터가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싸우다가도 서로 끌어안는 찐자매 느낌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