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운을잡아라 2회 줄거리를 살펴보고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결말을 포함하는 줄거리 요약임을 밝힙니다. 또한 3회 예고까지 소개해드리니, 3회가 기대되시는 분들도 참고바랍니다!
1. 대운을잡아라 2회 줄거리 요약

2회는 1회의 마지막에 한무철과 김대식이 싸우던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그 사이에서 최규태의 만류로 싸움이 끝나고 김대식은 분노에 못이겨 나가버립니다.


한편, 아들 한태하(배우 박지상)와 딸 한서우(배우 이소원)은 부모들에게 혼나게 됩니다. 한태하는 한탕주의에 눈이 멀어 주식에 빠져있는 아들인데요. 엄마 이미자가 주선한 선자리를 건성으로 행동하여 이미자의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한서우는 한무철의 뜻에 따라 경제학과에 강제로 가게 되어 학사경고를 받았음이 밝혀지죠.

그렇게 한무철의 가족은 소소한 일상의 갈등이라면, 김대식의 가족은 정말 생계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이 안 나왔기 때문이죠. 아내 이혜숙은 김대식에게 “그래도 친구인데 잘 부탁해보자”라는 식의 조언을 하지만, 김대식은 자존심 때문에 거절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무철이 김대식을 불러 진심어린듯한(?) 사과를 갑자기 합니다. 김대식은 이에 ‘얘가 뭘 잘못먹었나?’ 생각하죠. 그러나 역시 한무철은 만만한 사람이 아니었고, 약 주고 다시 병을 주는 식이었죠. 보증금을 바로 1억을 올려버리겠다는 폭탄 발언을 합니다.
이혜숙 또한 가게 앞 청소를 하던 도중 이미자에게 “무한경쟁이라 차라리 더 잘됐다”는 식의 모욕적인 발언을 듣게 됩니다.


결국 한무철과 김대식은 극적으로 상반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무철은 더욱 더 부자가 되어 투자제안을 받게 됩니다. 주점에 초대되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은밀하게 거액의 투자를 노의하죠. 한편, 벼랑 끝에 선 김대식은 달려오는 화물차로 달려들면서 2화가 끝나게 됩니다.
2. 대운을잡아라 2회 솔직 리뷰
‘돈 많은 놈’과 ‘돈 없는 놈’의 상황을 더 극적으로 보여주는 2회였습니다. 1회에 비해서 한무철의 악덕 만행이 더 악랄하게 표현되고, 김대식의 힘든 삶이 더 표면적으로 드러납니다.
그런데 2회 마지막에서 한무철이 받은 거액의 투자 제안은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한무철의 삶이 꼬일 가능성이 암시되면서, 이 판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3. 함께 보시면 좋은 글
- (이전 회차) 대운을 잡아라 1회 줄거리 리뷰
4. 3회 예고 및 2회 하이라이트
1) 3회 예고
대운을잡아라 3회 예고에서는 이미자가 ‘그 사람(한무철)은 나한테 첫눈에 반하고, 다른 여자는 쳐다도 안 본다’는 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나 예고 말미에는 주점에서 어떤 아가씨가 등장하며 한무철의 눈이 커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