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나라 3회는 구원희(배우 최예나) 중심의 서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배우 라인업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배우가 주된 역할을 했기에, 저 또한 빌런의나라 3화 예고편부터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어떤 줄거리로 진행되었는지 정리해보고, 제 주관적인 감상평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빌런의나라 3회 리뷰 줄거리
1) EP 3-1 : 숨바꼭질


서현철은 요즘 보통 잠을 깊게 자지 못합니다. 밤에 집 안에 누군가가 자꾸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거실로 나가 확인하지만 매번 아무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현철이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는 찰나에..! 베란다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오나라는 처음에 현철의 말을 무시하지만, 어느 순간 본인도 이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꾸 옷이 사라지는가 한편, 거실 커튼을 묶던 끈이 수상하게 떨어져있는 것도 발견하죠. 그 순간, 초인종을 어떤 헬멧 쓴 사나이가 누르고 튀는 바람에 더욱 더 이상함을 느낍니다.

한편, 구원희(배우 최예나)는 집이 망하는 바람에 콘트라베이스 레슨도 중단하게 됩니다. 악기도 없어서 본인의 원수인 배세린(배우 김단아)의 악기를 몰래 연주하다가 들키기도 하죠. 이 장면을 함께 본 서영훈은 배세린을 짝사랑하기에 배세린의 편을 들어줍니다.


구원희는 동네에 있는 개집에서 생활하며 알바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개집에 있는 동안에, 바로 앞에서 서영훈이 배세린에게 고백하는 장면도 목격합니다.
그리고 늦은 밤, 수상한 인기척에 서현철은 거실로 나갔다가 구원희를 목격하고 기절합니다. 그리고 따라나온 오나라는 구원희를 발견하게 되죠. 아랫집에 살던 구원희가 바로 집에 출몰하던 범인이었습니다. 구원희 또한 놀라서 기절하게 됩니다.
2) EP 3-2 : 대책 없이 새 가족을 모십니다
오나라는 아랫집에서 구원희가 비상 계단을 타고 올라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절한 구원희를 재우지만, 다시 깨어난 구원희는 빚을 갚겠단 쪽지를 남기고 떠나죠.

구원희와 배세린의 갈등은 깊어져만 갑니다. 결국 급식실에서 그 둘은 싸우게 되고, 남학생들까지 뒤엉켜 난장판이 되는 바람에 부모님들까지 호출됩니다. 그곳에서 오나라는 구원희를 다시 만나지만, 구원희는 오랜 달리기 추격전 끝에 달아나고 맙니다.


구원희가 개집에 다시 숨어든 상황에서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칩니다. 심지어 신체포기각서까지 요구하고 구원희는 저항하죠. 그 때 마침 오나라가 구원희를 도우러 나타납니다. 지난번에 발견했던 헬멧남도 알고보니 사채업자 패거리 중 한 명이었고, 그를 쫓아서 이 장소에 따라오게 된 것인데요.


처음엔 역시나 여자 둘이서 사채업자 일당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오나라의 가족 모두가 나와서 맞서 싸우는 바람에 일당을 제압하고 맙니다.
구원희가 가여웠던 오나라는 그녀를 당분간 객식구로 받아주기로 합니다.
2. 빌런의나라 3회 리뷰 (솔직 후기)
3회는 구원희가 오나라 집안의 객식구가 된 서사 위주의 스토리였습니다. 웃음과 재미가 있었다기보다는, 한 인물을 끌어들이기 위한 밑밥(?)이 전개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 최예나가 인기가 많기도 해서, 앞으로 객식구로서 어떤 활약을 할지가 기대가 되는데요. 보통 시트콤에 객식구는 필수 아닌가요?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3. 3회 관련 영상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감상하실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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